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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 리(세상의 모든 리뷰)

트롤 브루 troll brew 레몬 라들러 독일 맥주 레몬맛 샴페인, 솔직 후기 그 맛은?

by 게으른 버드나무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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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저녁을 아이들과 간단하게 때우고, 헛헛한 배를  나도 모르게 문지르고 있는 모습.

대부분 매일 저녁의 내모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인에게 선물받은 레몬향 맥주가 패키지가 너무 이뻐, 몇일내로 맛 봐야지,, 싶었는데 오늘이닷!

사실 과일향이 들어간 맥주는 다양하게 접해 봤지만 (#쏘머스비, #호가든 로즈, #kgb 등등)

그  특유의 끝맛, 들큰한 인위적인 단맛이 남아서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그런데 이 맥주 맛은 어떨까? 항상 새로운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궁금증에 캔을 션~하게 따본다.

트롤 브루 #독일 맥주 #세계맥주

패키지 모습은 레몬레몬 스럽다. #트롤 맥주라 트롤이 그려져 있는건가 ㅎㅎ

호가든 잔에다가 급한대로 색을 보기 위해 따라봄

 

색은 보통의 맥주 색과 비슷. 일단 향은 레몬향이 은근하다.

너무 노랗거나 너무 핑크 핑크 하지 않으니 비주얼로는 일단 합격.

치킨앤 비어. 안주는 #멕시카나 닭강정(냉동식품)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멕시카나 닭강정을 깨워다가, 따뜻하게 몸도 데워 주었다. ㅎ 전자렌지에 2분만 돌리면 그럭저럭 맛있는 닭강정이 편리하게 완성! 아이들도 매우 좋아하는 아이템임. ㅎ

 

일단 맛은 위에 언급한대로 다른 과일향 맥주와는 다르게 끝맛이 들큰한게 적은듯 하다. 인공적인 단맛이  끝에 끈적하게 혀를 감도는게 싫은 나로서는 그럭저럭 만족. 그리고 레몬맛 나는 맥주는 종류도가 다양하지만 어떤것은 싸구려 레몬 시럽의 맛이 맥주 맛을 덮어 버릴때가 있는데, 이 맥주는 그렇진 않은것 같다. 생각보다 덜 달다는 의미. 그리고 끝맛도 깔끔한편. 

가끔씩 달콤한 샴페인 같은 맥주가 땡기는 날엔 이 맥주를 pick할지도!!!

 

마지막엔 맥주 원료 참고겸 사진 남겨본다.

독일산! 맥주 강국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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