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 모 리(세상의 모든 리뷰)

고기리 애견 커피숍,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뚜어드 가빈 #고기리 #용인 커피숍 #상근이#강아지 카페 솔직 후기.

by 게으른 버드나무 2023. 2. 11.
반응형

용인에 위치한 고기리는 막국수로도 유명하지만, 분위기 좋은 커피숍 , 베이커리, 식당이 즐비하고 멋진 계곡을 끼고있는 경기도민의 숨통(?)같은 곳이다. 다만 주말에 방문시 기본적으로 자연의 여유를 즐기려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아서  고기리 입구 초입부는 항상 북새통이다.

오늘도 길게 늘어선 교통체증을 뚫고 고기리에 들어왔는데, 어느 커피숍을 갈까 고민하던차, 요즘 강아지에 관심이 많아진 우리아이들을 위해 애견이 늘 상주 해 있는 #고기리 커피숍 #뚜어드 가빈 에 가본다.

뚜어드 가빈 전체적인 분위기.

 

일단 초록초록한 컵셉으로 커피숍 내부가 꾸며져 있다.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인 상근이? 손자 달보이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가끔씩 창문을 바라보며 헛짖음? 을 하긴 하던데, 그래도 순둥순둥하고, 꼭 북극곰 같아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달봉이를 안고 한컷. 얼마나 많은 어린이들을 상대했을까? 니가 고생이 많다.

 

사장님은 아이들에게 사진을 편하게 찍으라 하셨고, 달봉이를 잡아주시며 안전에 유의 하시는 모습. 그렇다고 해서 사납게 물거나 공격하진 않으니, 안심하시길! 

 

얼어죽어도 뜨아.

 

해질 무렵이라, 서쪽 창에서 햇살이 가득 들어온다. 그래서인지 밝고 따뜻한 사진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가게 내부는 꽤 추운편, 

난방을 하지 않나,,, 왜이리 싸늘 하지 했는데, 아이들과 사진찍으러 간 남편이 사장님에게 전해들은 정보를 얘기해 준다. 개들이 느끼기에 가장 적절한 온도를 맞추느라 약간 서늘한것이라고.... 아... 사장님이 진정한 애견인이신듯!   달봉이와 같이 사진을 찍을때도, 직접 개의 눈 앞에서 카메라를 누르면, 개들만 보이는 적외선(?) 이 나와서 개들 눈에 상당히 안좋다며, 각도를 약간 비스듬하게 찍을것을 권유해 주셨다. 정말 달봉이는 좋겠다. 좋은 주인 만나서 ㅎㅎ

 

사장님 근데 강아지 말고 화분도 좀 잘 돌봐주세요 ^^;;

고기리에 아이들과 같이 가볼만한 커피숍. 잠시 들려서 강아지들과 사진도 찍어보고 부드러운 털을 만져 볼 수 있는 곳. 애견 동반 ok! 

친절한 사장님과, 따뜻한 커피 한잔이면, 육아에 지친 엄빠들이 잠시 아이들과 힐링 할 수 있는곳 .

따뜻한 날씨에 꽃이 피는 날이면 고기리 방문시, 재방문 의사 다소 있음!!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