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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 to trip

하추리 싸리목 캠핑장 재재방문 후기

by 게으른 버드나무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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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는 강원도 중에서도
오지 중 오지에 속한다.

여름이면 강원도를 늘 찾는 우리가족.

몇해전 인제 스피디움에 갈 일이 있어, 근처 캠핑장을 찾던중 알게된곳.
리뷰마다 시설이 깔끔해서 좋다고.. 칭찬일색! 그래 여기다 !

역시 가보니 너무니 깔끔하고 정말 깐깐하다 싶을 정도로 관리 하시는 캠장님 덕분에 재 방문 했다

제일 안쪽사이트 a1번이었던듯.
첫번째 방문은 b 1번 사이트였고 계곡이 사이트에서 보이진 않았으며 화장실이나 다른 시설이 가까워서 편리한점에 점수를 주었다면 , 두번째 방문의 a1번 사이트는 조금더 아늑한 느낌이고, 무엇보다 가장 시원했음! 다만 화장실이 조금 멀게 느껴져서 일장 인단이 있는것 같다

사이트 앞으론 작은 계곡이 있는데 방문 전에 폭우가 쏟아진 바람에 거의 나이아가라급의 계곡이 펼쳐 졌다. 그래서 아쉽게도 물놀이는 못했음 ㅜㅜ


대형 캠핑장이 갖지 못하는 아기자기한
느낌의 캠핑장. 밤 10시면 어김없이 매너 타임에 들어가고 심지어 화장실 사용도(양치) 미리미리 하라며 관리 하신다. 순간의 불편함도 약간 있지만 이렇게 깐깐하게 관리를 해야하는 캠장님의 나름의 노고도 있으리라..

아침이면 어김없니 화장실 실내화며 발판을 죄다 밖에다 말리고 씻고 하는 모습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깐깐한 관리가 오히려 맘에 드는 캠핑장!
인제쪽에 가게되면 맨 먼저 리스트에 올릴듯 하다!  한줄 장단점

장점:
북적이지 않는다
예약이 비교적 쉽다
금액도 착한편
관리 굉장히 잘됨( 분리수거 완전 수준급)
환경을 위해 햇반 대신 공기밥을 파는 캠장

단점:
먹을거리를 사려면, 30분 정도 원통읍내로 나가야..
근처 식당이나 다른 시설이 없음
하지만 이런건 캠장 자체의 단점은 아니라 , 극복 가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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