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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 to trip

[강원 평창] 겨울왕국이 따로 없다. 평창 송어 축제에 다녀온 찐후기!

by 게으른 버드나무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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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마스 연휴를 맞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하던중.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추위에는 추위! 라는 심정으로 떠난 강원도 평창여행. 

인터넷으로 미리 어느정도 정보를 얻고 떠난 길이지만 처음해보는 얼음낚시라서 우리 가족 모두 들떴던 시간이었다.

얼음두께 최소 15cm

간단하게 얼음 낚시터 입장 tip을 드리자면

+입장권을 구매후 

+낚시채를 사서(사실 안쪽 비닐 하우스에 가보면 앞전 사람들이 하다가 버리고 간 낚시채 많음. 굳이 안사도...)

+아무 구멍에다 넣고 하염없이 기다리면 된다는 슬픈 전설

 

오후 늦게 도착한 덕분에 2시간 정도 얼음위에서 덜덜 떨었는데, 한마리도 못잡았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입구에서 다른사람이 이미 잡아 놓은 송어를 인당 최대 두마리씩 가져갈 수 있음. 개꿀.

한명당 최대 2마리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강태공 아저씨들이 여러마리 잡은 후 2마리를 제외한 나머지를 죄다 두고 가나보다.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발은 시렵고...
빈손으로 갔으면 너무 억울 할뻔 했잖아...

 

회 쳐주는 가격 5000원 정도 지불 하고... 그렇게 우리의 저녁식탁위로 올라오게된 송어야 고마워 ! ㅋ

주홍빛 영롱한 살점을 드러낸 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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