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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흰머리를 뽑으면 될까? 안될까? 나이 듦에 대한 고찰

by 게으른 버드나무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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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유아인이 포토 라인상에 섰을때 본의아니게 무성한 흰머리가 이슈화 되고 있는 요즘이다. 

그래, 청춘스타도 늙어서 흰머리가 난다는데, 꾸미는데 젬병인 내가 노화로 인해 머리칼이 희끗희끗해지는 정도는 감내해야지 싶다가도  곧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쪽집게를 집어드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흰머리를 뽑으면 같은자리에서 몇가닥 더해지기에 더 풍성한 흰머리(?)가 뒤덮을 수 있다. 

뽑게 되면 머리숱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뽑지 말고 가위로 자르라.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뭐가 맞는걸까? 과학적 근거는 있는 소리일까?

일단 첫번째로 흰머리를 뽑으면 같은 자리에서 더 많이 난다는게 사실일까?

정답은 NO!

 

흰머리를 뽑는다고 해서 그자리에 새로이 검은머리가 나는것은 아니며, 그냥 흰머리가 다시 나기때문에 뽑는것은 효과적이지 않은 방법이다. 대신 흰머리를 뽑게 되면 모낭에 손상을 주게 되어 정상적으로 모발이 자라게 되는 주기에 악역향을 주게 된다고...

인간의 모발은 평생에 걸쳐 일정 주기에 일정양을 갖고 생겨나게 되는데, 인위적으로 흰머리를 자주 뽑게 된다면, 그자리에는 아예 영영 흰머리든 검은머리든 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흰머리가 나지 않게 하는 예방법으로는 교과서 적으로 염색과 펌을 자주 하지 않고,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피하라는게 정답인데, 

됐고~!

이제 흰머리가 나는 내 자신을 받아들이는 연습부터 하는게 필요 할 듯 하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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